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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청은 10월 8일 아침 9시까지 강원 내륙·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, 경기·충청·전라·경북 내륙 등에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(기상청 날씨해설).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℃ 안팎으로 큰 날에 흔한 모습입니다. 안개 낀 출근길에서 지킬 것을 짧게 정리합니다.
상향등이 아니라 하향등입니다

안개 속에서 상향등을 켜면 빛이 안개 알갱이에 반사되어 오히려 앞이 더 하얗게 보입니다. 그래서 안개 길에서는 하향등(전조등 아래 방향)을 켜고, 차에 안개등이 있으면 함께 켜는 것이 일반적인 안전 수칙입니다.
또 하나는 「내가 보이게 하는 것」입니다. 낮이라도 안개가 끼면 전조등을 켜 두어야 앞차와 맞은편 차가 내 차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.
속도와 차간거리

가시거리가 짧으면 앞차가 갑자기 서도 알아채는 시간이 줄어듭니다.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넉넉히 둡니다. 앞차 미등만 보고 바짝 따라가면 앞차가 멈출 때 함께 대응하기 어렵습니다.
차선이 잘 안 보이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 선을 기준으로 삼고, 급하게 차선을 바꾸지 않습니다. 비상등은 사고나 정차 등 위험을 알릴 때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.
출발 전 1분 점검

- 앞유리 안쪽 김 서림: 에어컨(제습)을 켜고 바람을 앞유리 쪽으로 보냅니다.
- 와이퍼와 워셔액: 안개 물방울이 유리에 맺히므로 워셔액이 비어 있지 않은지 봅니다.
- 전조등 자동 모드: 자동 모드라도 안개 낮에는 꺼져 있을 수 있으니 계기판 표시등을 확인합니다.
기상청은 9일(한글날)까지 내륙·강원 영동이 건조해 산불에 유의하라고 했고, 10일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. 출발 전 지역 예보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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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 정리
안개 낀 아침에는 상향등이 아니라 하향등을 켜고, 속도를 줄이고, 앞차와 거리를 넉넉히 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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